대부산 743m
경기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
글.사진: 廉正義염정의, 參照.引用.轉載: 네이버백과사전, 다음백과사전
야생화는 제가 전문가가 아니므로 확인해야 합니다
2003.03.31
양평에서 청평 가는 37번 도로
선어치·농다치 고개를 올라 가다가 왼쪽으로 공터가 보이길래 차를 세워 두고
올라갈만한 길을 찾아 오른다. 산 아래쪽으로 보이는 동네는 신촌이라고 한다.

천호대교 남단으로부터~하남~팔당대교~ 6번도로 옥천 삼거리 좌회전
냉면동네 지나 삼거리에서 왼쪽 청평쪽으로 천호대교 남단에서 약 40km

01. 생강나무 - 개동백, 황매목, 단향매, 새양나무, 아기나무










      산수유

          만산 이계윤

      남기(嵐氣) 서린
      산오름 돌담길에
      싱그런 너의 눈빛이
      어둠을 밝혀주는 구나

      가슴으로
      스며드는 너의 체취
      뜨거운 숨결 토하며
      향기롭게 깃들어 온다

      새벽안개 그윽히 내린
      얇은 어둠 속에서
      노오란 가슴 열고
      타오르는 너의 영혼

      햇살처럼 샛노랗게
      대지위에
      뿜어내고 있구나


02. 제비꽃









◈ 제비꽃과


    01. 각시제비꽃

      숲속 어두운 곳에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짧고 뿌리는 흰색이다. 잎은 심장 모양으로 밝은 녹색인데, 뿌리로부터 뭉쳐나고 길이 1~3cm, 나비 1~2cm이다. 가끔 흰색 무늬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7~10mm이다. 4~5월에 흰색 꽃이 피고 꽃자루의 길이는 5~10cm이다.

      꽃잎은 길이 7~10mm로 자주색 줄이 있고 뒷면에 길이 2~3mm의 며느리발톱 모양 둥근 돌기(踞)가 있다. 꽃받침은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다. 열매는 달걀 모양 삭과이다. 한국(제주)·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02. 갑산제비꽃

      주로 산에서 자란다. 잎은 뿌리에서부터 뭉쳐나고 잎자루는 가늘며 길다. 바깥쪽 잎은 달걀 모양 형태이며 아래쪽은 심장저(心臟底)이며, 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하며 잎 뒤에 털이 약간 있다.

      꽃줄기는 잎과 길이가 비슷하고 중앙부에 2개의 포(苞)가 있는데 곧게 서며 끝이 밑으로 굽었고, 포는 선형으로 길이 3∼5mm이다. 꽃잎은 넓은 타원형이고 엷은 보라색이며 암술대는 부리처럼 길고 5월에 백색 꽃이 핀다.

      한국 특산종으로 경기도(가평군), 함경남도(갑산군, 북청군) 등지에 분포한다. 흰색 꽃이 피는 흰갑산제비꽃(for. alliflora)도 한국 특산종이며 함경남도 지방에서 자란다.


    03. 고깔제비꽃

      꼬깔제비꽃이라고도 한다. 산지 나무그늘이나 양지에서 자란다. 높이 약 15cm이다. 땅위줄기는 없고 땅속줄기는 통통하며 마디가 있다. 잎은 뿌리에서 2∼5개 모여나며 심장 모양을 이룬다. 잎 길이 4∼7cm, 나비 4∼8cm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가는 털이 난다. 잎자루의 길이는 10∼25cm이고 턱잎은 바소꼴이며 길이 7∼10mm이다.

      4∼5월에 붉은 자주색 꽃이 잎 사이에서 나온 가는 꽃대 끝에 달려 핀다. 꽃잎은 좌우대칭이고 옆쪽 갈래조각에 털이 약간 나며, 꿀주머니는 짧고 달걀 모양이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긴 타원형이며 끝이 뭉뚝하다. 수술은 5개이고 씨방 1개와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타원형 삭과로 길이 1∼1.5cm이고 희미한 반점이 있으며 7월에 익는다. 꽃이 필 무렵에는 양쪽 잎의 밑쪽이 안으로 말려서 고깔처럼 된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고 민간에서는 풀 전체를 종기를 치료하는 데 쓴다. 한국(전지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04. 광릉제비꽃

      산기슭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짧게 자라며 뿌리에서 잎이 돋는다. 잎자루는 길이 18cm 정도로 홈이 있고 털이 없으며 윗부분에 날개가 약간 있다. 턱잎은 잎자루에 붙었고 밋밋하며 길이 5∼10mm이다. 잎몸은 길이 8cm, 나비 7cm 정도로서 심장 모양 또는 넓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5∼6월에 보라색 또는 연한 보라색 꽃이 잎 사이에서 나온 가는 꽃자루 끝에서 옆으로 한 송이 핀다. 꽃받침은 녹색이고 바소꼴이며 부속체는 사각형이다. 꽃잎은 젖혀지며 끝이 패인다. 꿀주머니는 길이 4∼5mm, 지름 2∼4mm이다. 열매는 삭과로 둔하게 세모진 타원형이고 종자는 검은빛을 띤 노란색이다. 경기도 광릉에 분포한다.


    05. 구름털제비꽃

      높은 산 양지바른 돌밭에서 자란다. 높이는 5∼12cm이고 3∼4개의 잎이 원줄기에 달리며 뿌리줄기는 짧고 마디도 짧다. 잎은 신장 모양으로 길이 1∼2cm, 나비 2∼4.5cm이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잎자루가 잎보다 3∼4배나 길고, 턱잎은 달걀 모양이며 끝이 둔하다.

      7월에 노란색 꽃이 피는데 꽃자루는 길이 3∼4cm 정도로 줄기 끝에 달리고 위쪽에 작은포가 있다. 꽃받침잎은 긴 타원형 또는 넓은 바소꼴이며 끝이 둔하다. 꽃잎은 길이 10∼12mm로 갈색 줄이 있다. 꿀주머니는 길이 1mm 정도의 반원형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넓은 타원형이고 털이 없다.

      한국·일본·쿠릴열도·사할린섬·캄차카반도·히말라야산맥의 한대에 분포한다.


    06. 금강제비꽃

      숲속에서 자란다. 땅속줄기는 굵고 옆으로 길게 뻗으며 꾸불꾸불하다. 잎은 뿌리줄기에서 뭉쳐나며 원줄기가 없고 심장형으로 잎자루와 더불어 길이 6.5∼10cm, 나비 6∼11cm로 끝이 점점 뾰족해진다. 표면은 녹색이고 털이 있으며 뒷면은 연하고 털이 있다. 잎자루에 털이 있고 길이 8∼21cm로 위쪽에 자줏빛의 반점이 있다.

      꽃은 폐쇄화(閉鎖花)이고 6월에 자줏빛으로 피며, 꽃대는 가운데에 2개의 포(苞)가 있다. 꽃받침은 털이 없고 과실은 삭과(殼果)이고,길이 13mm이며 자줏빛 무늬가 있다. 고깔제비꽃과 비슷하지만 꽃이 폐쇄화이고 땅속줄기가 있는 것이 다르다. 한국 금강산·오대산·평안북도 등지에 분포한다.


    07. 긴잎제비꽃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높이는 15~20cm로 비스듬히 서거나 곧게 자라며 뿌리잎과 더불어 뭉쳐나고 꽃이 진 다음 높이가 30cm에 달한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심장 모양의 긴 달걀 모양 또는 삼각형 달걀 모양으로 끝은 뾰족하고 심장밑 모양이다. 턱잎은 줄 모양의 바소꼴 또는 줄 모양이고 깃털 모양으로 가늘게 갈라진다.

      4~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가늘고 긴 대가 나와 흰색 꽃이 줄기 위에 좌우대칭으로 핀다. 또한 이 꽃은 꽃잎은 5개, 수술1개, 암술 1개, 꽃받침은 5개로 이루워진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달걀 모양이고 뒤쪽에 달린 꽃대가 짧은 폐쇄화에서 생긴다. 졸방제비꽃에 비해 위쪽 잎이 삼각상 긴 달걀 모양이다.

      제주도 ·전라남도 ·경상북도에 분포한다. 원줄기 ·꽃줄기 ·잎자루 및 잎면에 돌기 같은 짧은 털이 있는 것을 털긴잎제비꽃(for. pubescens)이라고 한다.


    08. 낚시제비꽃

      들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마디가 밀접하고 줄기는 여러 대가 비스듬히 서거나 옆으로 눕는다. 꽃이 필 때에는 길이 20cm, 열매를 맺을 때에는 길이 10∼30cm이다. 뿌리잎은 심장형이고 길이 1.5∼2.5cm, 나비 2∼3cm로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3∼7cm로 털이 없고 바소꼴이며 빗살처럼 깊게 갈라진다. 줄기잎도 이와 비슷하며 잎자루만 짧다.

      꽃줄기는 6∼10cm로서 뿌리나 줄기의 잎겨드랑이에서 나고, 위쪽에 포(苞)가 있다. 4∼5월에 엷은 자줏색 꽃이 피며, 꽃잎은 길이 12∼15mm로 털이 없으며 꿀주머니는 6∼8mm이며, 꽃받침조각은 바소꼴이다. 어린 순은 식용한다. 제주도 ·전라남도 ·충청남도 ·경상북도 지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09. 남산제비꽃

      주로 산지에서 자란다. 잎이 완전히 3개로 갈라지고 옆쪽 잎이 다시 2개씩 갈라져 마치 5개로 보인다. 각 조각은 다시 2∼3개로 갈라지거나 깃털 모양으로 깊게 갈라져서 마지막 조각은 줄 모양이 된다. 턱잎은 줄 모양으로 넓으며 밑부분이 잎자루에 붙는다.

      4∼6월에 흰색 꽃이 피는데, 꽃잎 안쪽에 자주색 맥이 있다. 꽃은 잎자루 사이에서 몇 개의 가는 대가 나와서 그 여러 줄기 끝에 큰 꽃이 1개씩 달린다. 꽃받침잎은 바소 모양이고 그 끝이 뾰족하다. 꿀주머니는 원기둥 모양이고 다소 길며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 꽃받침조각은 5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털이 없고 타원형이다. 한방과 민간에서 고한 ·간기능 촉진 ·태독 ·감기 등에 약제로 쓴다.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10. 넓은잎제비꽃

      산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줄기는 꽃이 진 다음 높이 15∼30cm에 달하며 끝에 잎자루가 거의 없는 1쌍의 잎이 마주나고 가운데에 잎자루가 긴 1개의 잎이 달린다. 잎은 원심형(圓心形)이며 길이는 2∼4.5cm, 나비 2.5∼6cm이며 둔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7∼15cm이고 턱잎은 바소꼴이며 백색의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꽃줄기가 뿌리에서 나와 4∼5월에 자줏빛 꽃이 핀다.

      꽃받침은 좁은 달걀모양이고 꽃잎은 길이 15mm이며 곁조각에 털이 있다. 꿀주머니는 원기둥 모양이고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 및 5개의 꽃받침이 있다. 과실은 삭과로 긴 달걀모양이다. 한국에는 금강산 이북지방에 널리 분포한다. 잎맥에 털이 있고 꿀주머니의 길이가 기본종의 1/2 정도인 것을 넓은제비꽃(var.brevicalcarata)이라고 하며 함경북도 갑산·만주·일본 ·시베리아·중앙아시아·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11. 노랑제비꽃

      산의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10∼20cm이다. 땅속줄기는 곧게 서고 빽빽이 난다. 잎을 제외하고는 털이 거의 없거나 잔 털이 약간 난다. 뿌리에 달린 잎은 2∼3장으로 심장 모양이고 길이와 나비가 각각 2.5∼4cm이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잎보다 3∼5배 길고 붉은빛을 띤 갈색이다. 줄기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없고 마주나며, 앞면은 윤이 난다. 턱잎은 넓은 달걀 모양이고 길이 2∼3mm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4∼6월에 노란색으로 핀다. 꽃대는 길이 2∼4cm이며 가운데에 포가 있다. 꽃받침은 바소꼴로 길이 6∼8mm이고, 부속체는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잎은 5장이고 길며 꿀주머니는 길이 1mm 정도이다. 열매는 삭과로 달걀 모양 타원형이고 8∼9월에 익으며 털이 없다. 어린 싹은 식용하고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전지역)·일본·중국·헤이룽강에 분포한다.


    12. 눈제비꽃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오고 달걀 모양의 원형 또는 심장 모양의 달걀 모양으로 끝이 둔하거나 둥글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털이 없다.

      꽃은 5월에 연한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피고 잎 사이에서 나온 꽃대 끝에 옆을 향하여 1개씩 달린다. 포는 꽃대 윗부분에 달리고, 열매는 삭과이다. 한국(북부 지방)·중국 북동부·시베리아·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13. 단풍제비꽃

      산의 숲 속에서 자란다. 줄기가 없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달걀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얕게 갈라지거나 깊게 패어 들어간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고 날개가 거의 없다.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피고 잎 사이로부터 길게 나온 꽃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대 밑 부분에 길이 1cm의 실 같은 포가 2개 있다. 꽃받침조각은 길이가 7mm 정도이고 바소 모양이며 털이 없고, 길이 2mm의 부속체는 끝이 깊게 갈라진다.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길이가 1cm이다.

      꿀주머니는 길이 6mm의 원통 모양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 10∼16mm의 타원 모양이며 6∼7월에 익는다. 태백제비꽃의 변종이며, 한국의 제비꽃속 중에서 꽃이 흰색이고 잎이 갈라지는 것은 단풍제비꽃과 남산제비꽃 2종류뿐이다. 한국 특산식물로 전라남도·경상북도·경기도 등지에 분포한다.


    14. 둥근털제비꽃

      둥근털오랑캐꽃·근채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자란다. 전체에 퍼진 털이 빽빽이 난다. 높이 15㎝ 정도이다. 잎은 전부 뿌리줄기에서 돋고 달걀 모양 심장형 또는 심장형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이 필 때의 잎은 길이 2∼3.5cm, 잎자루는 길이 3∼10cm이지만 열매를 맺을 때의 잎은 길이 4∼6cm, 잎자루는 길이 20cm에 달한다.

      꽃대는 잎보다 짧고 꽃은 연한 자줏빛이며 4∼5월에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며 길이 6∼8mm이고 잔 털이 있다. 식용하거나 관상용으로 쓰이며 한방에서는 감기나 기침, 부인병 등에 쓰인다. 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15. 뫼제비꽃

      메제비꽃이라고도 한다. 산지의 숲속에서 자라며 뿌리줄기는 짧고 가늘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서 나며 달걀모양 심장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처음에는 길이와 나비가 2∼3cm이지만 열매가 성숙할 때쯤 되면 5cm 내외로 자란다. 꽃줄기는 길이 5∼8cm로 잎의 길이와 거의 비슷하고, 꽃은 4∼5월에 피며 연한 자주색이다.

      꽃잎은 측판(側瓣)에 털이 없고 입술꽃잎(脣瓣)에 자주색 줄이 있으며, 꿀주머니는 짧은 원통형이고 길이 6∼8mm이다. 열매는 삭과로 달걀모양이다. 아시아·유럽 및 아메리카 대륙의 북부 온대에 널리 분포한다.


    16. 민둥제비꽃

      양지바른 구릉지에서 자란다. 높이 15cm 내외이며, 뿌리줄기는 짧고 다소 모여 난다. 잎은 길이 1~3cm의 달걀 모양이며 끝은 뾰족하고 밑은 심장 모양이다.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 3~10cm이다. 그러나 열매가 익을 무렵에 자라는 잎은 8cm, 잎자루는 20cm 정도에 달한다.

      꽃은 4~5월에 붉은 자주색으로 피는데, 잎과 잎 사이에서 길이 5~10cm의 꽃자루가 나와 1송이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넓은 바소꼴이며 끝이 둔하고, 부속체(附屬體)는 삼각형 또는 사각형으로 뾰족한 톱니가 있다. 꿀주머니는 길이 6~8mm이다.

      열매는 타원형의 삭과로 7월에 익는다. 어린 잎은 나물로 하고, 풀 전체를 이뇨·해독·소염 등에 약재로 쓴다. 씨뿌리기나 포기나누기로 번식한다. 본종인 털제비꽃과 달리 풀 전체에 털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지리산)에 분포한다.


    17. 민졸방제비꽃

      산기슭 양지에서 자란다. 높이는 20∼40cm이다. 전체에 털이 약간 있고 여러 대가 한 곳에서 나온다. 잎은 어긋나며 삼각형꼴의 심장 모양이다.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턱잎에 빗살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원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꽃줄기가 나와 백색 또는 연한 자줏빛이 도는 꽃이 옆을 향해 달린다. 꽃잎 안쪽에만 털이 있다. 포(苞)는 꽃줄기 위쪽에 달리고 줄 모양이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18. 서울제비꽃

      볕이 잘 드는 들판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굵고 끝이 여러 개로 갈라진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긴 타원 모양이거나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며 길이가 1.3∼2.7cm이고 밑 부분이 심장 모양이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양면에 털이 있고, 잎자루는 길고 윗부분에 좁은 날개가 있다. 턱잎은 줄 모양이고 잎자루 밑에 붙어 있다.

      꽃은 4∼5월에 피고 잎 사이에서 나온 꽃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대는 털이 있고 길이가 5.5∼8.5cm이며 윗부분에 포가 있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바소꼴이며 가장자리가 흰색의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꽃잎은 보라색 또는 연보라색이고 짙은 보라색의 맥이 있으며, 꿀주머니는 길이가 6∼7mm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며 털이 없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자화지정(紫花地丁)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해열·소염 작용이 있다. 털제비꽃과 비슷하지만 잎이 긴 타원 모양이고 자줏빛이 돌지 않으며 꽃이 보라색인 것이 다르다. 한국 특산종으로 경기도에 분포한다.


    19. 선제비꽃

      선제비꽃은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30∼50 cm이며 뿌리줄기가 짧고 줄기가 뭉쳐난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상 바소꼴로 밑부분이 수평이거나 다소 심장저이며 가장자리에 희미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2∼5 cm이고 이보다 긴 턱잎은 녹색이며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연한 자주색이며 작은꽃대는 길이 5∼10 cm이다. 꽃받침에 붙은 부속체는 짧고 밋밋하다. 꽃잎은 측판에 자주색 줄과 더불어 잔털이 있고 꿀주머니는 반구형이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긴 달걀 모양이며 털이 없다. 한국·일본·중국 북동부·아무르 등지에 분포한다. 돌기모양의 짧은 털이 있는 것을 털긴잎제비꽃(for.pubescens)라 한다.


    20. 섬제비꽃

      높이 15∼15cm이며 뿌리줄기는 짧고 끝부분이 마른 잎자루로 덮이며 턱잎은 떨어지고 깃처럼 갈라진다. 잎은 거의 비슷하고 심장형 또는 신장형으로 표면에 털이 다소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피며 작은꽃줄기는 길이 4∼7 cm이고 포(苞)는 선형이며 밑부분에 털 같은 돌기가 있다.

      꽃받침조각은 길이 7∼10 mm이고 선형이며 꽃잎은 연한 청자색이다. 꿀주머니는 길이 5∼8 mm이고 열매는 삭과이며 달걀모양 타원형이며 털이 없다. 졸방제비꽃처럼 생겼으나 포가 중앙 이하에 달리고 가장자리가 털같이 갈라지며 꽃받침이 길고 꽃잎이 보다 좁은 것이 다르다. 한국 특산종으로 울릉도에서 자란다.


    21. 성긴털제비꽃

      산야에서 자란다. 뿌리가 백색이며, 밑부분에서 잎이 총생한다. 턱잎은 잎자루 밑에 붙어 있고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윗부분에 약간 털이 있다. 잎은 심장모양의 달걀모양 또는 달걀모양의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표면에는 털이 있어 거칠지만 뒷면에는 잎맥에만 털이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연보라색이며 꽃줄기는 잎보다 짧다. 포는 2개이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꿀주머니는 길이 3 mm 내외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타원형이다. 한국 전역에 분포한다.


    22. 아욱제비꽃

      산과 들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 약 15cm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마디가 많으며 땅위로 벋어가는 가늘은 가지 끝에서 새싹이 돋는다. 전체에 흰 털이 많이 나고 잎은 뿌리에서 모여난다. 꽃이 필 때의 잎은 둥근 심장 모양이고 길이 약 6cm, 나비 약 8cm로서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이 진 뒤에 자라는 잎은 크고 잎자루가 길이 약 25cm로서 길다.

      꽃은 4∼5월에 연한 자주색 또는 흰색으로 피고 꽃줄기 길이 4∼7cm이다. 꽃받침잎은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털이 난다. 꽃잎은 길이 약 13cm이고 입술꽃잎에 자주색 줄이 있다. 꿀주머니는 길이 3∼4.5mm이다. 열매는 둥근 삭과로서 폐쇄화에서 생긴다. 7월에 익으며 흰 털이 난다. 한국(울릉도·북부지방)·일본에 분포한다.


      폐쇄화 [閉鎖花, cleistogamous flower]

      꽃받침조각 ·꽃잎이 열리지 않고 자가수분 ·수정을 행하는 꽃으로, 이것이 달리는 현상은 종자식물 전반에 걸쳐 알려져 있는데, 생기는 요인은 건조 ·저온, 빛의 부족 등의 악조건에 대한 적응성(適應性)이 주요 원인으로 생각된다.

      보통 꽃잎이나 수술의 일부가 퇴화되어 있다. 폐쇄화가 달리는 현상은 종자식물 전반에 걸쳐 알려져 있는데, 특히 잘 연구된 식물은 황새냉이속 ·괭이밥속 ·물봉선속 ·제비꽃속 ·바위취속 ·끈끈이주걱속 ·별꽃속 ·광대수염속 ·현삼속 ·닭의장풀속 ·금난초속 ·포아풀속 ·골풀속 등이다. 폐쇄화가 생기는 요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적어도 건조 ·저온, 빛의 부족 등의 악조건에 대한 적응성(適應性)이 주요 원인으로 생각된다.


    23. 왕제비꽃

      습한 곳에서 야생한다. 줄기가 있고 곧게 서며 높이 40∼90cm 내외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바소꼴 또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으로 끝이 날카롭고 밑이 좁으며, 특이한 모양의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잎 뒷면에는 잔털이 난다. 턱잎은 줄 모양의 바소꼴이고 깃꼴로 가늘게 갈라지며 줄기의 양측에 곧게 난다.

      꽃은 4~5월에 피고 흰색 바탕에 자주색 줄이 있다. 작은꽃자루는 길이 3∼6cm이며, 소포는 중앙 위쪽에 달린다. 꽃받침은 바소꼴으로 5조각이고 꽃잎도 5개이며 한 쪽을 향하여 핀다. 꿀주머니는 짧고 화관은 약간 작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달걀 모양의 타원형으로 끝이 날카롭고 3개로 갈라지며 숙존(宿存) 꽃받침이 있다. 한국 특산종으로 경기도 가평, 함경남도 삼방, 백두산 등지에 분포한다.


    24. 왜제비꽃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원줄기가 없다. 잎은 모여나고 달걀 모양 ·세모꼴의 달걀 모양 ·넓은 달걀 모양 등으로 끝이 둔하다. 또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길다. 여름의 잎은 보다 크고 잎자루 상부에 날개가 있다.

      꽃줄기는 길이 6∼12cm이고 끝에서 꽃이 밑을 향하여 달리며 4월에 피고 연한 자주색 또는 자주색이다. 꽃받침조각은 바소꼴이고 부속체는 타원형이며 때때로 톱니가 있다. 꽃잎의 옆갈래조각에 털이 있는 것이 있고, 꿀주머니는 원통형이며 제비꽃보다 가늘다. 한국(중부 이남) ·일본에 분포한다.


    25. 자주잎제비꽃

      건조한 숲속에서 자란다. 전체에 털이 없거나 잎 표면에만 가는 털이 있는 것도 있다. 잎은 모두 뿌리에서 나오고 달걀 모양 또는 삼각형 달걀 모양이다. 잎 표면은 짙은 녹색이지만 때로 흰 무늬가 있고 뒷면은 홍자색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피고 짙은 홍자색이며 꽃자루 끝에 1개씩 달린다. 꽃자루는 높이 5∼8cm이고 화관 옆갈래조각에 털이 없으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는 포는 가운데 이하에 달린다. 열매는 삭과로서 길이 6∼7mm이며 털이 없다. 잎 뒷면이 자주색이므로 자주잎제비꽃이라 한다. 한국(진도·한라산)·일본에 분포한다.


    26. 잔털제비꽃

      전체에 잔 털이 있으며 뿌리줄기가 비스듬히 옆으로 자라고 마디가 다닥다닥 있다. 잎은 뿌리에서 무더기로 나와서 비스듬히 자라고 다소 털이 있으며 달걀 모양 원형으로 밑은 심장밑이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4월에 길이 5∼10cm의 꽃줄기 끝에 흰색 꽃이 1개씩 옆을 향하여 달린다. 꽃잎은 옆의 것은 털이 약간 있거나 없고 앞의 것은 자주색 줄이 있으며 꿀주머니는 길이 6∼7mm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털이 없다. 열매가 익을 때는 대가 자라지 않으며 원줄기 밑에 뭉쳐 있다. 한국(경기도 이남)·일본에 분포한다.


    27. 장백제비꽃

      장백노랑제비꽃·장백산제비꽃·쌍화황근채라고도 한다. 다소 습기가 있는 풀밭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게 옆으로 벋으며 마디가 밀접해 있고 짧은 뿌리줄기에서 무더기로 나와서 높이 5∼20cm로 자란다. 각각 3∼4개의 잎이 달리고, 잎은 신장 모양 심장형으로 둔한 톱니가 있으며 털이 다소 있다. 턱잎은 좁은 달걀 모양으로 길이 3∼5mm이며 털이 있다.

      꽃은 7월에 피고 노란색이며 원줄기의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꽃자루가 자라서 각각 1개씩 달린다. 꽃은 옆갈래조각에 털이 없고 순판(脣瓣)에 자줏빛 줄이 있다. 꿀주머니는 반원형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8월에 익는데,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3개로 갈라지고 털이 없다.

      어린 잎은 식용하고 풀 전체를 해독, 간기능 촉진, 부인병 등에 약용한다. 한국(백두산)을 비롯하여 북반구의 아한대 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28. 제비꽃

      장수꽃·병아리꽃·오랑캐꽃·씨름꽃·앉은뱅이꽃·자화지정(紫花地丁)이라고도 한다. 들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10cm 내외이다. 원줄기가 없고 뿌리에서 긴 자루가 있는 잎이 자라서 옆으로 비스듬히 퍼진다. 잎은 긴 타원형 바소꼴이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이 진 다음 잎은 넓은 삼각형 바소꼴로 되고 잎자루의 윗부분에 날개가 자란다.

      꽃은 4∼5월에 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자라서 끝에 1개씩 옆을 향하여 달린다. 꽃빛깔은 짙은 붉은빛을 띤 자주색이고 꽃받침잎은 바소꼴이나 끝이 뾰족하며 부속체는 반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잎은 옆갈래조각에 털이 있으며 커다란 꿀주머니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6월에 익는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풀 전체를 해독·소염·소종·지사·최토·이뇨 등의 효능이 있어 황달·간염·수종 등에 쓰이며 향료로도 쓰인다. 유럽에서는 아테네를 상징하는 꽃이었으며 로마시대에는 장미와 더불어 흔히 심었다. 그리스도교 시대에는 장미·백합과 함께 성모께 바치게 되었는데 장미는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백합은 위엄을 나타내며 제비꽃은 성실과 겸손을 나타낸다고 하였다.

      꽃말은 겸양(謙讓)을 뜻하며, 흰제비꽃은 티없는 소박함을 나타내고 하늘색은 성모 마리아의 옷 색깔과 같으므로 성실·정절을 뜻하며 노란제비꽃은 농촌의 행복으로 표시하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 시베리아 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29. 졸방제비꽃

      산록 양지에서 자란다. 무더기로 자라서 높이 20∼40cm이고 줄기는 곧게 서며 전체에 털이 다소 있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상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턱잎에 빗살 같은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연한 자줏빛이 돈다. 포는 꽃줄기 윗부분에 달리고 선형이다.

      부속체는 반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끝이 오목하다. 꽃잎은 측편 안쪽에 털이 있다. 꿀주머니는 둥근 주머니 모양이다. 열매는 7∼8월에 결실하며 삭과로 달걀 모양이다. 어린순을 나물로 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털이 꽃잎 안쪽에만 있는 것을 민졸방제비꽃(for. glaberrima)이라 한다.


    30. 참졸방제비꽃

      참졸방제비꽃은 높은산 중턱에서 야생한다. 줄기가 있고 높이 15cm 정도이다. 뿌리잎은 모여나고 줄기잎은 어긋난다. 턱잎은 바소꼴이며 깃꼴로 가늘게 갈라진다. 꽃은 5~6월에 연보라색으로 피며 줄기 잎겨드랑이에서 나고 꽃자루가 가늘며 길고 좌우대칭이다. 꽃잎은 5개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끝이 둥글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바소꼴이며 끝이 날카롭다. 꿀주머니는 관 모양이고 약간 짧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다소 작은편이며 긴 달걀 모양으로 3조각으로 벌어지고 졸방제비꽃에 비하여 매우 작으나 꽃은 도리어 약간 크고, 잎 끝이 조금 둥글다. 한국 특산 식물로 평안북도 ·함경남도 ·함경북도 등지에 분포한다.


    31. 콩제비꽃

      산과 들의 습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뭉쳐나고 곧게 서거나 비스듬히 자라며 높이가 5∼20cm이고 털이 없으며 밑 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옆으로 퍼진다. 잎은 신장 모양의 달걀형이고 길이가 1.5∼2.5cm이며 끝이 둔하거나 둥글고 밑 부분이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잎보다 2∼4배 길고,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짧다. 턱잎은 길이 1∼2cm의 바소꼴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뚜렷하지 않은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자루 끝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 조각은 5개이고 길이 4∼5mm의 넓은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고, 부속체는 짧으며 끝이 둥글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잎은 길이가 8∼10mm이고 측판(側瓣)에 털이 있으며 입술꽃잎에 자주색 줄이 있고, 꿀주머니는 길이가 2∼3mm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긴 달걀 모양이며 3개로 갈라진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소독약(消毒藥)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종기·악창·외상에 효과가 있다. 한국·일본·중국·사할린·아무르 등지에 분포한다.


    32. 태백제비꽃

      산지에서 자라며 높이 약 25cm이다. 뿌리는 여러 갈래로 갈라진다. 뿌리에서 잎이 뭉쳐나며 잎자루가 길다. 잎은 달걀꼴 삼각 모양이거나 긴 달걀 모양이며 길이 4.5∼12cm, 나비 2.5∼10.5cm에 끝이 뾰족하고 밑은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안으로 휜 톱니가 있다. 날개 모양의 턱잎이 나며 잎자루는 길다.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향기가 있고 잎 사이에서 나온 꽃자루에 1송이씩 달린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꽃잎은 5장으로서 달걀 모양이다. 측판(側瓣) 안쪽에 털이 나고 꿀주머니는 원기둥 모양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달걀꼴 타원 모양이고 6∼7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잎은 약재로 쓴다. 한국 전역과 일본, 중국 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33. 털제비꽃

      양지쪽 구릉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전체에 잔털이 난다. 잎은 무더기로 나고 퍼진 털이 나며 긴 달걀 모양으로서 길이 1∼3cm, 나비 0.8∼2.5cm이다. 잎 밑은 심장 모양이며 잎자루는 길이 3∼10cm이다. 열매가 익을 무렵에 자라는 잎은 길이 약 8cm이며 잎자루는 길이 약 20cm이다.

      꽃은 4∼5월에 붉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피는데, 잎 사이에서 길이 5∼10cm의 꽃줄기가 나와 1송이씩 달린다. 수술은 5개이며 꽃받침의 부속체는 삼각이거나 사각 모양이고 날카로운 톱니가 있으며 측판 밑동에 털이 난다. 꿀주머니는 길이 6∼8mm이다. 열매는 삭과(殼果)로서 타원형이며 잔털이 빽빽이 난다.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 시베리아 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전체에 털이 거의 없는 것을 민둥제비꽃(for. glaberrima)이라고 한다.


    34. 호제비꽃

      양지쪽 풀밭이나 밭 근처에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짧고 무더기로 나오며 전체에 짧은 털이 있다. 잎은 삼각상 넓은 피침형이고 끝이 둔하며 밑부분이 절저(截底) ·예저 또는 심장저이다. 잎가장자리에 파상의 둔한 톱니가 있다. 여름에는 삼각상 넓은 잎이 나온다.

      꽃은 4월경에 피고 꽃줄기는 잎과 길이가 거의 비슷하며 끝에 1개씩의 꽃이 옆을 향하여 달린다. 꽃잎은 길이 10∼14mm이고 자줏빛이며 옆갈래조각에 털이 없다. 꿀주머니는 길이 5∼7mm이며 삭과(?果)에 털이 없다. 제비꽃과 비슷하지만 잎자루에 날개가 없고 옆에 달린 꽃잎에 털이 없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35. 흰털제비꽃

      양지쪽 풀밭에서 자란다. 줄기는 없으며 뿌리는 흰색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잎자루와 꽃줄기에 퍼진털이 있다. 잎은 모두 뿌리에서 나오고 삼각상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4월에 피고 연한 홍자색으로 여러 개의 꽃줄기 끝에 붙는다.

      꽃받침조각은 바소꼴이고 털이 없으며 꽃잎의 길이는 15∼20mm로서 옆갈래조각에 털이 있다. 꽃잎은 5장으로 달걀 모양이다. 암술 1개, 수술 5개이며 꿀주머니는 원통형이며 길이 7∼8mm이다. 열매는 6∼7월에 결실하며 삭과(殼果)로 세모지며 달걀 모양으로 털이 없다. 한국·일본·만주·중국의 북동부 및 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36. 향기제비꽃

      습기가 있는 비옥한 땅에서 잘 자라고 여름의 건조와 강한 광선에 약하다. 유럽 ·북아프리카·서아시아 원산이다. 꽃에 향기가 있고 아름다워 흔히 재배한다. 뿌리줄기는 짧고 옆으로 기는줄기가 뻗어서 번식한다.

      높이 8∼15cm이다. 잎은 무더기로 나오고 심장상 난형으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가 길다. 밑에서 꽃줄기가 자라서 끝에 지름 2cm 정도의 꽃이 비스듬히 달리며 향기가 난다. 꽃은 보라색이지만 연한 자주색·흰색이 있고 겹꽃도 있다. 늦가을부터 봄에 걸쳐 꽃이 피며 봄에 무성하다.


    37. 종지나물

      1945년 8·15광복 이후 미국으로부터 들어온 귀화식물로 한국 토착종인 제비꽃류와 비슷하게 생겼다. 높이 20cm까지 자란다. 잎은 밑동으로부터 나오며 잎자루가 잎의 길이보다 길다. 잎은 종지 모양 혹은 심장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자잘한 톱니가 있다.

      꽃은 보라색으로 4∼5월에 피는데 이따금 흰색이나 황록색 꽃이 피기도 한다. 열매는 긴 타원형의 삭과(殼果)로 7월에 익는다. 씨는 검은 갈색이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산과 들에서 자란다. 포기나누기나 씨앗으로 번식한다.


그리스 신화에 다음과 같은 제비꽃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져 있다.

해의 신 아폴로는 '이아'라는 아름다운 소녀와 양치기 소년의 사랑을 매우 질투하여 '이아'라는 소녀를 꽃으로 만들어 버렸는데, 바로 이 꽃이 제비꽃이다.

다른 이야기로는 제우스신이 아름다운 소녀인 '이아'를 은근히 사랑하고 있었는데, 이 사실을 알게 된 제우스신의 아내는 몹시 분개하여 '이아'를 소로 만들어 버렸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아'를 가엾게 여긴 제우스신의 아내는 소가 먹을 풀을 만들었는데, 그 풀이 바로 제비꽃이라 한다.

제비꽃을 그리스말로 '이아'라고 하는 것은 여기에서 비롯된 것이라 전해진다.





03. 양지꽃











04.











05. 생강나무











06. 산괴불주머니











07. 괭이눈 - 천마괭이눈











08.











09. 꽃다지











10. 대부산 중턱의 샘터











11. 유명산 능선











12. 잔설











13. 정상











14.











15.











16.











17. 하산중











18. 억새밭, 갈대?











19. 갈대로군











20. 괭이눈











21. 중의무릇











22.











23.











24. 버들개지











25. 추정도 : 다녀 오기 - 산길 보일락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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